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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actical Voicing · 03

건반 보이싱: 왼손 반주 패턴 3가지Left-Hand Comping Patterns

오른손이 멜로디나 텐션을 채우는 동안, 왼손은 코드의 뿌리와 리듬을 지탱합니다. 상황에 맞는 왼손 패턴 세 가지를 정리합니다.


패턴 1 — 루트-5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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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의 1음과 5음만 낮은 옥타브에서 짚는 방식입니다. 장·단조 색깔이 드러나지 않아 곡 전체를 관통하는 안정적인 저음 토대를 만들 때 적합합니다. 인트로나 도입부처럼 힘을 아껴야 하는 구간에 자주 씁니다.

패턴 2 — 아르페지오(분산화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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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 구성음을 한 번에 짚지 않고 순서대로 하나씩 풀어 연주하는 방식입니다. 잔잔한 벌스나 브릿지에서 공간감을 만들 때 적합하며, 오른손 멜로디가 단순할 때 왼손이 리듬감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.

패턴 3 — 블록 코드(저음역 패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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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 구성음을 낮은 옥타브에서 한 번에 눌러 지속시키는 방식입니다. 코러스처럼 다른 악기가 이미 리듬을 채우고 있을 때, 건반은 화성만 넓게 깔아주는 역할로 쓰입니다.


언제 어떤 패턴을 쓸까

구간추천 패턴
인트로 · 도입부루트-5도
벌스 · 잔잔한 구간아르페지오
코러스 · 합주 구간블록 코드
실전 팁 — 한 곡 안에서 세 패턴을 구간별로 바꿔가며 쓰면, 특별한 편곡 없이도 곡의 에너지 곡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. 벌스에서 아르페지오로 시작해 코러스에서 블록 코드로 전환하는 흐름이 가장 널리 쓰입니다.

다음 글에서는 한국어 숫자·솔페지 코드 표기와 영문 코드 표기를 대조하는 참고 자료를 다룹니다.